Still-diary
하루하루의 생각들입니다
하루하루의 생각들입니다
오해는 편견을 낳고- 월요일, 오늘의 메신저 아뒤였습니다. 오해는 누가뭐라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오로지 눈에 보이는 현실을 서로의 상상력에 의해 재편성하여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해를 관찰력의 삐뚤어진 이름이라고도 하나봅니다. 이렇게 쌓인 오해는 결국 돌이키기 어려운 편견을 낳게 됩니다. 다들 그러더라고요. 오해는 누구의 잘못이 아니라고- 하지만, 오해는 모두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상하는 사람도, 상상하게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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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제발 상처를 주지마, 난 상처를 받고 싶지 않아” 친구의 말이었습니다. 아마도 많은 상처들을 겪었나 봅니다. 그 친구, 상처를 이겨내기 보다는 상처로부터 도피하려고 합니다. 싸움보다는 참고 견디기, 이해보다는 외우고 믿기- 그게, 상처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거라 생각하더군요. 싸우다보면 상처가 아닐 수 있는데, 이해하다보면 상처가 안될 수도 있는데, 그 친구는 혹시 모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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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일과 생활을 구분못했습니다. 언제나, 생활을 일처럼, 일을 생활처럼- 늘 피곤해 있고, 늘 지쳐있고, 늘 짜증이 섞여있고, 늘 아프고- 그렇게 구분되지 않는 삶을 살더군요. 저는 그랬죠. “그렇게 살면, 피곤하지 않아? 삶이 너무 무겁지 않아? 그건, 치열이 아닌것 같은데-” 그 친구는 그러더군요. “이건, 내가 짊어질 번뇌이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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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한적한 도로를 달리고 싶었습니다. 예전같으면, 을왕리로 가는 인천공항전용도로를 달렸겠지만, 어젯밤은 자유로를 달렸습니다. 80…96….103…94km- 어제는 몸을 소비하지 않으면, 도무지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술을 마셔도 잠을 잘 수 없을 것 같아, 몸을 소비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기나긴 드라이브였습니다. 압구정, 반포, 동작대교, 올림픽대로, 행주대교, 자유로, 능곡, 일산, 자유로, 문산, 임진각에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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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대통령이 되려면 몇프로 얻으면 되는지 알아? 50.1%만 얻으면 끝나. 나머진 깨끗이 찌그러지는거야. 깨끗이… 그게 세상 이치지… 아직 감이 안잡히니? 임마, 누군가를 51% 믿는다는건, 100% 믿는다는 뜻이야… 49% 믿는다는 건, 절대 안 믿는다는 뜻이야.. 난.. 세상에서 너만을 믿어.. 앞으로도 그럴꺼고.” 영화 ‘넘버3’의 시나리오 대본입니다. 반만 믿는 것과 완벽히 믿는 것-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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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디오 녹음이 있습니다. 그것도 0시 30분. 참으로.. ㅠ.ㅠ 녹음 스케쥴을 이야기 했더니, 보통의 회사에 다니는 친구들이 그러더군요. “뭔, 놈의 회사가 그러냐?” “참으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런 이야기를 듣고, 그냥 웃었습니다. 그것도 그리 기분 나쁘지 않게 말이죠. 그렇다고 워커홀릭은 아닌데도 말이죠. 늘 그 시간에 출근하고, 늘 그 시간에 퇴근하고, 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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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참, 이상한 하루입니다. 제가 친한 사람들이 모두 힘든 하루입니다. 저를 사랑해주는 친구는 아예 회사를 나오게 될 정도이고, 저를 좋아하는 친구는 아예 회사를 나왔고, 저를 챙겨주는 친구는 아예 회사를 나오려 하고 있고- 모두들, 좋은 친구들인데. 일과 회사가 그들을 편하게 만들지 않네요. 때로는 돈 때문에, 때로는 사람들 때문에, 때로는 일 때문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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