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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주의자들을 향한 통쾌한 복수극 [커피와 담배]

 

여유롭게 마시고 넉넉하게 내뿜다. 즐거운 중독! [커피와 담배]

 

은근히 중독된다. 위트 넘치는 일상의 풍자 [커피와 담배]

 

치명적이어도 영혼에 좋은 것들을 즐기라, 마치 사랑처럼 [커피와 담배]

 

신선하지 않은 재료들을 한데 넣고 끓인 찌개처럼 [미옥]

 

영화평론이 극한직업이라는 근거 [미옥]

 

모성애와 이성애를 빌미로, 여성을 누아르에 담근 게 전부 [미옥]

 

무리수와 잔재미가 절반씩 [킹스맨: 골든 서클]

 

형만 한 아우 없다더니 [킹스맨: 골든 서클]

 

매너는 줄이고, 선정성은 늘리고 [킹스맨: 골든 서클]

 

이 수준이면 ‘킹스맨’ 채용 비리 아닌가 [킹스맨: 골든 서클]

 

아귀가 맞지 않은 부품들을 우악스럽게 끼워 맞춘 조립식처럼 [킹스맨: 골든 서클]

 

전편의 단점만 극대화됐다 [킹스맨: 골든 서클]

 

흥미를 끌지 못하는 이야기가 지루하게 전개되는군 [블랙 쉐도우]

 

매력적인 캐릭터의 부재가 불러온 총체적 산만함 [카3: 새로운 도전]

 

자동차는 말하셨지, 나설 때와 물러설 때를 아는 게 어른이라고 [카3: 새로운 도전]

 

정직하게 마음을 흔드는 엄마의 편지 [해피 버스데이]

 

신파를 걸러서 받아낸 교훈과 웃음 [해피 버스데이]

 

한편의 훌륭한 성장 서사 [다시 태어나도 우리]

 

풍경이 붓질한 인물화 [다시 태어나도 우리]

 

옴짝달싹 물러날 곳 없는 운명. 슬픔 속 그럼에도 미소 [다시 태어나도 우리]

 

노승의 헌신적 사랑이 있어 그 환생은 축복이었다 [다시 태어나도 우리]

 

퀴어에 대한 솔직한 고백 [분장]

 

분장 아래, 민낯의 인간이 보여주는 밑바닥 [분장]

 

디즈니 애니, 자폐인과 세계 사이의 통역이 되다 [인생을 애니메이션처럼]

 

고마운 디즈니, 횡재한 디즈니 [인생을 애니메이션처럼]

 

인생은 기적 같은 것 [인생을 애니메이션처럼]

 

이 정도면 슈퍼히어로영화라 불러야 [범죄도시]

 

형사물이라기보다 마동석 캐릭터의 슈퍼히어로물 [범죄도시]

 

조력자에서 동반자로 [스코어: 영화음악의 모든 것]

 

음악으로, 교양으로 [스코어: 영화음악의 모든 것]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귀를 기울일 영화(음악)의 역사 [스코어: 영화음악의 모든 것]

 

전시작전권을 환수해야 할 이유 [남한산성]

 

어둠의 역사가 남긴 것들, 역사의 어둠에서 거둘 것들 [남한산성]

 

말과 말이 부딪혀 만들어내는, 대사의 스펙터클 [남한산성]

 

눈 한번 마주치지 않는 ‘썰전’ [남한산성]

 

수많은 선택과 그 이상의 고민이 모여 완성된 결과. 그게 역사 [남한산성]

 

아동복치곤 헐렁해 [레고 닌자고 무비]

 

엉성하게 조립하면 레고도 무너진다 [레고 닌자고 무비]

 

웃기지만 농담이 전부라니 [레고 닌자고 무비]

 

역시 로셀리니 버전이 최고 [성 프란치스코]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두 사람의 서로 다른 선택 [성 프란치스코]

 

곽경택판 <죄와 벌> [희생부활자]

 

곽경택에겐 선무당 칼춤 [희생부활자]

 

제목처럼 미스터리하다 [희생부활자]

 

참신한 소재와 장르 변용은 최고이지만 모성드립은 아쉽다 [희생부활자]

 

아이디어에서 종료되었습니다 [희생부활자]

 

잘 계승했으나 사유의 폭이 넓진 않다 [블레이드 러너 2049]

 

안드로이드는 양을 꿈꾸는가 [블레이드 러너 2049]

 

35년간의 기다림, 마침내 응답받다 [블레이드 러너 2049]

 

죽기 전에 보아야 할 SF영화가 한편 늘었다 [블레이드 러너 2049]

 

인간이든 복제인간이든 옳은 행동만이 중요하다 [블레이드 러너 2049]

 

드니 빌뇌브는 포스트 리들리 스콧을 꿈꾸는가 [블레이드 러너 2049]

 

Without you, I’m nothing [잇 컴스 앳 나잇]

 

미니멀한 세팅 속 공포의 증식 [잇 컴스 앳 나잇]

 

대장만 고군분투 [대장 김창수]

 

진정성 있는 선생님의 훈화 말씀처럼 [대장 김창수]

 

파졸리니, 폴란스키, 폰 트리에가 뒤죽박죽 [마더!]

 

<노아>의 형제영화. 시작은 아름다우나 끝은 광폭할지어다 [마더!]

 

엄마의 시각으로 다시 쓴 성경의 폭력성 [마더!]

 

그리고 대런 애로노프스키는 <마더!>를 창조했다 [마더!]

 

‘녹조라테’ 한컵 들이켰네 [유리정원]

 

갈망하라, 비록 복원할 수 없을지라도 [유리정원]

 

<채식주의자>와 <미져리>와 TTL ‘파란 피’ 광고를 뒤섞으면 [유리정원]

 

착하지만 지독한 파괴 [유리정원]

 

유머라는 망치 [토르: 라그나로크]

 

재미로는 상급이다 [토르: 라그나로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풍의 토르 [토르: 라그나로크]

 

아스가르드의 토르-벤져스 [토르: 라그나로크]

 

80년대 레트로 스타일을 주입한 <토르> 시리즈의 셀프 패러디 [토르: 라그나로크]

 

빅토리아 여왕의 ‘베스트 엑조틱’ 프렌드 [빅토리아 & 압둘]

 

주디 덴치의 빅토리아 [빅토리아 & 압둘]

 

주디 덴치를 보는 것만으로도 족하다 [빅토리아 & 압둘]

 

여왕에 의한, 여왕을 위한 우정 [빅토리아 & 압둘]

 

네가 뭘 먹든 난 구토할테니까

순수하게 진지해서 나도 몰래 울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계보를 잇는 일본 멜로 특유의 투명한 눈물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90년대에서 살아돌아온 도서관 사랑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취향이거나 광기 또는 몽매 [미스 프레지던트]

 

버리고 싶어도 되돌아볼 수밖에 없는 어떤 것 [미스 프레지던트]

 

신화는 어디서 기인하는가 [미스 프레지던트]

 

시가와 럼주 그리고 당신들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2: 아디오스]

 

누군가를 추모하고 기억하는 가장 적당한 온도 [내 친구 정일우]

 

시대 증언이자 인물 평전 [내 친구 정일우]

 

클로즈업과 와이드 앵글로 그린 사랑 [러브]

 

맹렬한 육체에 빈곤한 정신 [러브]

 

가부장제에 대한 비판이 살아있는 코믹 가족극 [부라더]

 

엄마, 이제 제사 그만 지내요 [부라더]

 

흥미진진한 우회로를 돌아 도착한 허무한 장소 [침묵]

 

논리를 뭉갠 감성 [침묵]

 

누군가에게 누구는 신이 될 수도 있다 [침묵]

 

왜 이런 자의 순정을 진실의 이름으로 추인해야 하는가 [침묵]

 

괜찮다고 믿지만, 정말로 괜찮은 것일까 [침묵]

 

용두사미의 윤리학 [침묵]

 

침묵, 진실을 빨아들이는 소리 [침묵]

 

법정영화의 모범 [침묵]

 

판타지의 날개 없이도 날아오르는 뮤지컬 [원스]

 

자본과 스타 없어도 크게 멀리 싱싱싱! [원스]

 

사랑-이미지의 영혼이 꿈틀대는 음악의 힘! [원스]

 

음악이 이야기를 만나는 가장 아름다운 방식 [원스]

 

폭력은 고립된 악덕이 아니라 모두에게 스며드는 환경이다 [폭력의 씨앗]

 

차기작에서 봉오리 맺기를 [폭력의 씨앗]

 

폭력을 거부하는 것과, 그 상황을 견디는 건 다른 문제다 [폭력의 씨앗]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폭력의 탄생 경로를 집요하게 탐색 [폭력의 씨앗]

 

폭력의 최후의 도피처는 폭력 [폭력의 씨앗]

 

시리즈가 이렇게 올드했나 [직쏘]

 

거짓말을 해놓고 그걸 기발한 반전이라 우기는 뻔뻔함 [직쏘]

 

‘혁신상’을 받을 만해 [배드 지니어스]

 

돈독 오른 학력세계도 서스펜스로 풀어가는 영화 세계 [배드 지니어스]

 

결말은 옳지만, 앞부분을 즐긴 건 어떻게 해야 하나 [배드 지니어스]

 

케케묵은 설정과 묘사 [메소드]

 

디나이얼의 기운이 가득한 퀴어영화, 쇠사슬만 민망하네 [메소드]

 

거침없는 전개에 제동 거는 애매한 삼각관계 [메소드]

 

두 남자만으로도 충분한데 [메소드]

 

슬픔이 기행의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되기에 [소통과 거짓말]

 

논란보다 대화가 오가기를 바란다, 제목처럼 [소통과 거짓말]

 

기행 속, 깊은 상처를 파고들어 감싸안다 [소통과 거짓말]

 

영하 50도의 망향가 [고향이 어디세요]

 

욕하면서 즐기라네 [리빙보이 인 뉴욕]

 

영화에 비해 제목이 거창한 경우 [리빙보이 인 뉴욕]

 

센트럴파크에 펼쳐진 담백 막장드라마 [리빙보이 인 뉴욕]

 

뉴욕의 맨 얼굴 [리빙보이 인 뉴욕]

 

막장 드라마도 배경이 뉴욕이면 그럴싸해진다 [리빙보이 인 뉴욕]

 

흩어져야 산다 [저스티스 리그]

 

확실히 이웃 동네엔 없는 아우라가 있다 [저스티스 리그]

 

볼거리는 작렬하나, 생각할 거리가 전혀 없구려 [저스티스 리그]

 

처음 만난 자리에서 상견례하는 느낌 [저스티스 리그]

 

슈퍼맨이라는 치트키 활용의 명과 암 [저스티스 리그]

 

결승전 티켓으로 16강전 보고 나온 기분 [저스티스 리그]

 

이제 간신히 헤쳐모여한 느낌 [저스티스 리그]

 

대중적 재미는 늘린 대신 DC만의 개성은 줄어든 [저스티스 리그]

 

일렁임, 그 영혼의 질감 [러빙 빈센트]

 

꿈틀대는 붓의 맥박! 아픔으로 피어나는 예술 현장! [러빙 빈센트]

 

영화가 빈센트와 테오 형제를 계속 불러내는 이유를 생각해본다 [러빙 빈센트]

 

독보적인 화면은 물론이고, 스토리텔링도 흥미진진 [러빙 빈센트]

 

반 고흐에 관한 이 이상의 영화가 나올 수 있을까? [러빙 빈센트]

 

새로운 척하는 꼬락서니 [뉴니스]

 

젊은 피와 육체를 어쩌겠나 [뉴니스]

 

독점을 넘어 다자연애로, 사랑에 관한 도발적 질문 [뉴니스]

 

다수의 순진함으로 덮을 수 있는 역사가 아니다 [이 세상의 한구석에]

 

일기장을 사료 삼은 전쟁영화 [이 세상의 한구석에]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이유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실크처럼 매끄럽고 벨벳처럼 우아하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조디악은 놓치고 버튼에 열광하는 바보가 되지 말자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벤자민 버튼의 러닝타임은 느리게 간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예외적인 인생으로부턴 늘 배울 게 있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정신적 권력을 이용한 추행과 그를 무마하는 메커니즘 [로마서 8:37]

 

다시 못 박힌 예수 [로마서 8:37]

 

익숙해져 더 난감한 쇼크 [로마서 8:37]

 

‘죄지은 자 따로, 회개하는 자 따로’가 기독교의 정신인가? [로마서 8:37]

 

가장 위험한 태도는 자기 자신을 과신하는 것 [로마서 8:37]

 

젖과 꿀 대신 폭력과 비리가 판치는 교회의 민낯 [로마서 8:37]

 

곁눈질로 채운 야바위판 [꾼]

 

판만 키운 뒤 헛발질 [꾼]

 

과속방지턱 같은 자잘한 반전 끝에 도달한 순진한 상상 [꾼]

 

어떤 싸움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

 

인물을 거쳐 시대를 조망하는, 현미경과 망원경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

 

여성이 열등하다고 말하는 멍청이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

 

쉬운 길을 버리고 성숙한 시선으로 재현한 투쟁의 역사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

 

인간사 최악의 만행 [시리아의 비가: 들리지 않는 노래]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다큐세상 보기로 시작해보자! [시리아의 비가: 들리지 않는 노래]

 

증언이자 증거로서의 다큐멘터리. 괴롭지만 직면해야 할 현실 [시리아의 비가: 들리지 않는 노래]

 

가족을 만들며 편견을 버리면 얻을 수 있는 것들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

 

진심으로 촘촘하게 뜨개질한 담요 같은 영화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

 

시를 위한 프레임 [조용한 열정]

 

고통 앞에 고개 돌리지 않는 시. 괴로워도 끝내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움 [조용한 열정]

 

에밀리 디킨슨의 아름다운 시와 처절했던 삶의 대비를 포착하다 [조용한 열정]

 

멋대로 튀는 상황, 대사, 핏물 [역모: 반란의 시대]

 

그래서 영화의 태도는 무엇인가? [역모: 반란의 시대]

 

TV 화면에, 역사적 해석도 전무한 사극이라니 [역모: 반란의 시대]

 

엄마에게 영웅까지 요구해서야 [키드냅]

 

자동차와 도로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생각보다 많은 경우의 수 [키드냅]

 

한편의 영화가 꿈꿀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가진 영화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난폭한 시대와 희생자들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지금 와서 무슨 말을 덧붙이겠나, 이건 걸작이다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답은 주지 않는다. 대신 매우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질문한다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시네마 천국>에 갇힌 감독 [시크릿 레터]

 

고색창연(古色蒼然)한 낭만 [시크릿 레터]

 

작가에게 가능할 법한 낭만적 이야기 [올 더 뷰티]

 

클로즈업에 기댄 침침한 연출 [빛나는]

 

석양 앞에서 흘리는 눈물, 그 뜨거움을 담다 [빛나는]

 

보이지 않는 것을 감각하는 것의 경이 [빛나는]

 

남녀 로맨스로 빠지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 텐데 [빛나는]

 

단편의 재능이 장편의 객기로 [아기와 나]

 

그가 진짜 원하는 건 무엇일까? 난 모르겠다 [아기와 나]

 

아기가 무슨 고생이람 [아기와 나]

 

먼 그대여, 기억들은 이제 눈발이 되어 흩날립니다 [러브레터]

 

순백으로 치장한 기억과 시간의 세레나데 [러브레터]

 

누가 이와이 순지를 얄팍하다 하는가 [러브레터]

 

사루비아문고가 프루스트를 만났다 [러브레터]

 

메아리는 없지만 어떤 순정만화도 필적하지 못할 감각 [러브레터]

 

로맨틱코미디의 존재 이유 [러브 액츄얼리]

 

혼자라면 크리스마스에 절대 보지 마라 [러브 액츄얼리]

 

‘All You Need Is Love!’ [러브 액츄얼리]

 

연인들을 위한 로맨스 [러브 액츄얼리]

 

 

 

*
짧아야 한다. 한마디로 말해야 한다. 메세지가 분명하다.
뻔한 건 새로움이 없다. 여러 개 중에 튀어야 한다.
듣는 사람이 쉬워야 한다. 쓰는 사람마다 다르다.
컨셉이 있어야 한다 등등 꼭 카피를 닮았습니다.
<씨네21> 20자 영화평을 무단으로 담아냈습니다.
만약, 문제가 생기면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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