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전파 견문록에 나온 아이들이 단어를 설명한 기상천외한 이야기들입니다.
예전부터 카피같지 않은 카피에 담고 싶었는데, 인터넷 서핑중에 발견했습니다.
누구나 한번에 알아 들을 수 있는 문장, 컨셉트적인 설명과 설득, 그리고 ‘아~’하는 탄성…
이런 것이 진짜 좋은 카피 아닐까요?
이건 작지만 들어 있을 건 다 있어요 [씨앗]
아빠가 출장을 가도 계속 남아 있는 거예요 [걱정]
이건 아래랑 위랑 바뀌면 안 돼요 [인어공주]
아빠가 제일 크고 그 다음이 나예요. 엄마가 제일 작아요 [방귀]
여기 있는 글자는 읽기가 힘들어요 [도장]
누가 너무 쉬 마려워서 엘리베이터에 쉬를 하면 사람들이 이걸 해요 [반상회]
엄마가 하면 동생이 안 보여요 [어부바]
어른들이 어린이가 다 갈 때까지 보고 있어요 [시골]
내 양말에 빵구가 났는데 친구가 자기 집에 가재요 [콩닥콩닥]
이 사람이 가고 나면 막 혼나요 [손님]
어른들은 애들이 자꾸 해달라고 하면 머리 아프니까 싫어해요 [풍선]
어린이들은 학교에서 하고 어른들은 놀면서 이걸 해요 [탬버린]
엄마 앞에 오면 엄마가 막 손을 흔들어요 [회전목마]
엄마가 아빠랑 외출할 때 맨날 이걸 해요 [변신]
맨날 맛있다고 하고 맛없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광고]
엄마는 자기 걸 안 쓰고 내 걸 많이 써요 [이름]
차에 친구가 안 타면 안 탔다고 소리치는 거예요 [우정]
내가 주인공이 되면 창피해요 [낙서]
이 사람은 물에 들어갔다 나와도 절대 옷이 안 젖어요 [산신령]
이걸 할 땐 진짜 가까워도 차 타고 가야 돼요 [출동]
이걸 하려면 아는 사람이 있어야 돼요 [새치기]
네모 안에 사람이 있어요 [신호등]
이건 되게 작은데 여기 사는 주인은 되게 커요 [요술램프]
큰 건 엄마가 갖고 작은 건 내가 가져요 [세뱃돈]
아빠가 일어나면 엄마가 책을 봐요 [노래방]
사람들이 그 속에 많이 들어있어요 [추억]
이건 딱 손가락만 해요 [콧구멍]
엄마랑 목욕하면 이걸 꼭 해야 되요 [만세]
이게 있으면 물건을 못 버려요 [정]
우리 엄마가 기분 좋을 때 아빠한테 하는 거예요. 엄마가 무지 화나면 혼자서도 해요 [팔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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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댓글
해어화 · 2006년 04월 05일 2:41 오후
정말 “아~!”하는 탄성이 바로 나오네요 너무 살아있어요 이 말들…
bijan · 2020년 06월 26일 1:27 오후
아…이게 카피네요…이게 카피야…
아딤 · 2020년 06월 29일 1:19 오후
그쵸? 좋은 카피는 멋진 말이 아니라 공감되는 말이라는 것. 덕분에 오랜만에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