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속초로 달렸습니다.
보통과 별다를게 없는 평일이었고,
조금 일찍 끝난 퇴근길이었고,
특별히 가야할 이유도 없었습니다.
뭔가 먹으러도 아니고,
뭔가 보려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단지,
음악을 따라 운전하다보니,
집으로 가는 퇴근 길을
멀리 돌아 갔을 뿐입니다.
영랑호 벤치에서 담배 하나 피우고,
돌아오는 길.
늘 똑같은 길을, 잠시 이탈해서,
돌아와 보니,
평소 다니던 길들이 새롭게 느껴지던군요.
퇴근 후, 5시간과 바꾼 교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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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댓글
돌콩 · 2013년 02월 26일 2:42 오후
아직 이런 방황을…^^
아딤 · 2013년 02월 28일 3:33 오후
아이작 뉴턴이 그랬데죠..
“사람들이 어떻게 나에 대해 생각하든 간에,
나는 평생 해변을 거니는 한 소년이었을 뿐이다…”라고-
철없는 건, 평생 갈듯요 ㅋㅋㅋㅋ
미스터쿡 · 2013년 03월 07일 3:31 오후
1년여 전..
제 생일날..
제 고향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오셨군요~?!! ^^;;;
하지만, 운전중 폰 사용은 위험합니다~!!
요 교훈 하나 더~?!! ㅎㅎ`
아딤 · 2013년 04월 16일 1:48 오후
힘이 딸릴 때마다 생각나는 곳이 속초입니다.
그러다 보니, 대학때부터 가끔 한번씩은 가는 것 같습니다.
올해도, 얼마전, 또 다시 속초를 다녀왔습니다 .
여전히 달리는 길은 평온을 주더군요~^^
이번엔 사진 안찍었습니다~ㅎㅎ
민카피 · 2013년 04월 26일 3:54 오후
k2광고카피가 생각나네요 ㅎㅎ
멋지십니다!!!
아딤 · 2013년 07월 15일 6:36 오후
가끔은, 미친짓은 해야 맛인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