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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제발 상처를 주지마,
난 상처를 받고 싶지 않아”

친구의 말이었습니다.
아마도 많은 상처들을 겪었나 봅니다.

그 친구, 상처를 이겨내기 보다는
상처로부터 도피하려고 합니다.
싸움보다는 참고 견디기,
이해보다는 외우고 믿기-
그게, 상처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거라
생각하더군요.
싸우다보면 상처가 아닐 수 있는데,
이해하다보면 상처가 안될 수도 있는데,
그 친구는 혹시 모를 큰 상처를 두려워하더군요.
참으로 힘들게 사는 것 같습니다.

그 친구,
“내겐 그럴 힘이 없어-
그냥, 이 순간만 견디면 되는 거야-”

그 친구는 생각보다 힘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예전에 자신과 어긋나면 이를 악물고 싸웠는데,
이해 안가면 끝까지 이해하려고 했는데-
그런 힘들이 너무도 약해졌습니다.

이런 것이 자신에 대한 포기는 아닌지,
걱정됩니다.

상처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그 친구를 위해 해줄 수 있는 두가지.
소주마시기와 상처안주기-
그거라도 열심히 해야 겠습니다.

저를 비롯해서 많이들 힘든가봅니다.
이 세상, 쉽게 사는 사람들도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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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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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가 좋아서 카피를 쓰는 카피라이터입니다

3개의 댓글

진카피 · 2003년 06월 03일 8:47 오전

저거 내 얘기아냐? ㅡ.ㅡ 난 상처가 싫어~~~~

아딤 · 2003년 06월 03일 9:58 오전

당신은 언제나 힘이 펄펄하잖소? 그러지않고서 그런 힘있는 카피는 어디서 나온단말이오

진카피 · 2003년 06월 09일 10:01 오전

뭿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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