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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를 찾을 수 없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았습니다.
하루 이틀이 지나고, 여기 저기 수소문 해 본 결과,
서버를 무료로 제공하던 회사가 망해버려서
그 안에 담겨 있던 데이터를 모두 삼켜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물론 게으른 홈페이지에는 백업이란 것은 당연히 없었지요.
결국 올해 초 게으름 떨던 홈페이지는 완전히 깡그리 망해 버린 것입니다.
홈페이지는 게으름을 탓하며 2개월에 걸쳐 재생산되었으며,
안정성을 위해 도메인(www.adim21.com)까지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피해에도 정신을 못차리고,
한달전 쯤, ‘헤드라인 모음’이 또 다시 망가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물론 백업을 받지 않았었지요. 휴-
공식적인 망신창이가 되어버린 홈페이지는 다시 작성되었습니다.
맨날 고치고 수리하고 다시 만들고 하면서
늘 잘 하려고 마음만 잡고, 하루 이틀 지나면
결국 방치해서 끝내 무너져버리는 악순환을 거듭했습니다.
이 게으름의 끝은 언제가 될까요? 에효.
올해는 서버 말고도 사무실 컴퓨터도 바이러스에 의한 공격으로
완전 포맷을 단행했습니다.
그동안 아껴두며 모았던 데이터를 통째로 날려버렸습니다.
여기저기에 쌓아두었던 테이터와 자료들. 모두 휘리릭 사라져 버렸습니다.
올해는 백업의 중요성을 느끼며 이래저래 컴퓨터와 씨름한 한해였습니다.
내년에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올 한 해를 나름대로 정리하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아홉가지 외에도 제가 투표한 3번의 선거(대선, 지자제, 보궐)와
월드컵, 촛불시위 등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 모든 것들이 저에게는 10번째 화두였습니다.
잠시나마 올 한해를 정리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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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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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진빠진아이 · 2005년 08월 05일 4:37 오후

아딤님 글을 보고있으니 인생이 느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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