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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려고 했던 ‘극장가기’를 실행했습니다.
영화 ‘중독’을 봤습니다.

몸의 사랑과 영혼(이 단어의 뉘앙스, 맘에 안들지만, 마땅히 대치어가…)의 사랑이 다른 이야기-

이것, 영화, ‘비밀’도 그랬습니다.

뭘까요?
몸의 사랑은, 그리고 영혼의 사랑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확실한 것과 불확실한 것,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있는 것과 있지 않는 것
그리고, 눈으로 보는 것과 마음으로 보는 것-
그런 차이일까요?

영화 ‘비밀’을 보고, 오늘에야 영화 ‘중독’을 봤습니다.
‘중독’에 의지하며 ‘극장가기’를 실행하는 동안,
틈틈이 딴 생각이 났습니다.

그들은 무얼 보고 무얼 느끼고 무얼 사랑한건가?
그들이 보고, 느끼고, 사랑한 것이
보이는 것과 확실한 것, 아는 것, 있는 것
그리고 눈으로 보는 것 이었던가 봅니다.
아마도, 그들은 그래서 혼란스러웠고, 힘들었고,
누군가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겠죠-

누군가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해야 하고,
불확실한 것을 확실하게, 모르는 것을 아는 것으로,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만들어야 하나봅니다.
그것이 비록 거짓말일지라도-
그래야, 다른 한 사람은 편할 테니까요.

거짓말을 한 그들, 그들의 속은
아마 시커멓게 타버렸을 거에요. 분명히-

우리들,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면 안되는 건가 봅니다.
‘포기’라는 말로 위안을 삼는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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