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ll-diary
하루하루의 생각들입니다
하루하루의 생각들입니다
* 전쟁 같은 밤일을 마치고 난 새벽 쓰린 가슴 위로 차거운 소주를 붓는다 아 이러다간 오래 못 가지 이러다간 끝내 못 가지 서른 세 그릇 짬밥으로 기름투성이 체력전을 전력을 다 짜내어 바둥치는 이 전쟁 같은 노동일을 오래 못 가도 끝내 못 가도 어쩔 수 없지 탈출할 수만 있다면, 진이 빠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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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갑한 피티를 마치고, 낮 12시 퇴근. 그리고 2시 시작된 깊은 잠. 일어나 보니 오늘 새벽 2시였습니다. 초저녁 띠링띠링 울린 핸폰 메시지만 잠시 나를 깨웠을 뿐- 저녁도 안먹은 12시간의 깊고도 깊은 잠. 꿈도 꾸지 않고 그렇게 12시간이 흘러 갔습니다. 오늘 아침 9시 회의를 위해 다시, 노트북을 열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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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 7시에 눈을 떠서 오늘 8시가 넘어가는 데 아직, 눈을 감지 못했습니다. 숨이 차오릅니다. 잠이 오면 항상 숨부터 차더라고요. 피티의 이것저것 준비때문에 며칠동안 시달렸습니다. 피티를 하루 앞둔, 지금 솔직히 속상합니다. 생각만큼, 시원하게 작업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컨셉트 회의부터, 제작회의까지. 무엇하나 속시원하게 뚫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제밤, 밤새 작업을 하며 생각했습니다. 분명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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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두개의 피티가 끝나고, 다음 피티를 위해 밤을 또 채우고 있습니다. 집에 데려다 달라, 어여 들어가자는 팀원들이 모두 퇴근하고, 조용하게 의자에 앉아있습니다. 지금 이대로 집에 갈 수 없었습니다. 어제도 3시가 넘어서 들어갔는데도- 피곤보다 온통 답답함, 걱정, 짜증, 스트레스가 혼재되어 있습니다. 맥주거품의 맛을 느낄 수는 없어도 사무실이 떠나가도록 울려되는 컴퓨터 스피커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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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 메신저 아뒤가 ‘먹30%의 하늘’이었습니다. 어둔 하늘을 보니, 그냥 우울해지더군요. 지금은 먹100%의 하늘입니다. 밤 10시가 넘은 시간- 카피쓰기를 위해 서핑중에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가면서, 더 우울해졌어요. 우울, 센치- PT로 망가진 주말 때문은 아닌 것 같습니다. 팀동료들이 주변에 없어서도, 잘 써지지 않는 카피때문도, 메신저 친구들 모두 오프라인이어서도, 공짜 영화 티켓이 있어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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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설리번(톰 행크스)이 바라본다. 제발, 제발, 그것만은- 마이클 설리번 주니어(타일러 후츨린)는 총을 잡지 않았다. 마이클은 오로지 원했다. 자신와 다르기를- ‘미안해’로 말하는 감정, 그 깊이를 헤아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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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계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렇지만 우리 그만 만나자. 더 이상은 견디기 힘들어 이렇게 지낼 순 없단 말이야 너무 지쳤어 거짓말을 하며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단 생각을 지우기 힘들어 정말 미안해 바라건데.. 아니, 사실 내가 뭘 바라는지도 정말 미안해” 에드워드 섬너(리차드 리어)의 분노. 그리고, 코나 섬너(라이안 레인)의 늦은 후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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