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ll-diary
하루하루의 생각들입니다
하루하루의 생각들입니다
결국, 작은 방을 하나 구했습니다. 문에 페인트와 벽에 도배를 하고 나니, 새 집 같습니다. 하나둘씩, 짐들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예전의 집에 있던 옷가지와 생활도구들까지 하나둘씩 가져 왔습니다. 참으로 짐이 많더군요. 이것저것- 집에서는 그냥 먹고 자고 놀고 뒹굴고 그랬는데, 여기서는 뒹굴어도 걸레로 닦고 뒹굴어야 되고, 자려고 해도 천조각이라도 덮어야 되고, 놀려고 해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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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친구의 친구가 출연한다고 해서, 대학로에 가서 ‘Theater’란 제목의 연극을 보러 갔습니다. 재밌다와 재미없다로 구분짓는 게 아니라, 좋다와 그저그렇다로 구분짓던 연극을 본지가 너무도 오래되어서 관객으로써의 감이 전혀 생기지 않더군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멍-하게 봤습니다. 관람하면서, 몸은 계속 간지럽고, 불편한듯 계속 부스럭부스럭거리고, ‘배우들은 지금 뭘 생각할까’ 등의 잡생각만 들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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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독립을 하기 위해서, 집을 알아봤습니다. 아주 쬐끄만한 방을 구하려고 온동네를 뒤졌습니다. 어찌, 그리 방이 비싼지… 한 빌라에 한 10가구 정도가 있더군요. 집당 월세 70만원정도. 그 집 주인은 한달에 700만원을 잠만 자고 눈만 뜨면 벌더군요. 게다가, 보증금까지. 월급쟁이인 우리는 월급을 벌기 위해 아침 꼭두새벽에 나가기도 하고, 새벽 늦게 집에 오기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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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이 8시 30분까지 였습니다. 부쩍 늘어난 아침잠 때문에 거의 제 시간에 나온적이 없습니다. 매일 아침 9시경쯤, 사무실을 도둑고양이처럼 몰래 살금살금- 그러던 중, 오늘부터 9시로 출근시간이 조정되었습니다. 제게는 아무런 변화도 없지만, 지각을 그나마 덜하게 되었습니다. 본의아니게- 일어나는 건 똑같고, 자는 것도 똑같고 출근 시간도 거의 똑같고- 그러나, 살금살금이 당당으로 바뀌었습니다. 자신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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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개의 광고 시안 때문에, 철야에 야근에 정신없는데, 오늘은 민방위 교육까지 겹쳤습니다. 그동안 쭉 미뤄놨던 거라, 오늘은 가야 했습니다. 교육장가서 하는 일이라곤 줄곧 자는 것이었는데, 오늘은 특히 더 많이 잠을 잤습니다. 총 4교시 였는데, 2교시는 전혀 기억이 없습니다. 강사가 남자였다는 것말고는 기억나는 것이 없을 정도 였습니다. 이런 교육을 뭐하러 하는 건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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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금요일 11시 30분입니다. 곧, 토요일입니다. 오랜만에 일이 몰려서, 정신이 없네요. 다음주 목요일까지, 쭉- 그리 재미나는 일들은 아니라서, 좀 그렇기는 해도, 정신없이 보낼 것 같습니다. 잠적에서 복귀하자 마자, 그동안 잠적했던 일들도 같이 복귀를 했습니다. 정신없던 한주가 이 시간의 이 밤이 지나면, 담주의 시작 전에 그나마 쉴 수 있습니다. 한주 동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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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이었습니다. 하고 싶은 게 많아서 그런지, 매일매일 참으로 바쁘게 보냈습니다. 그때, 일년에 한번은 꼭 잠적이라는 걸 했습니다. 처음에는 한 2~3일 정도 였습니다. 그러다.. 결국 졸업할 때에는 열흘정도까지 잠적했었습니다. 모든 연락을 두절한채 깊숙이깊숙이 숨어있었습니다. 졸업을 하고 나서, 회사를 다니면서, 잠적이라는 것은 도무지 불가능했습니다. 회사에는 전화가 있었으니까요. 도무지 받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까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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