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겨울이 지나고,
바람이 지나고
또 다시 꽃피는 걸 보면
참 잘 견디는구나 싶습니다.
더 대단하다 싶은 건,
지겨울텐데,
지긋지긋할텐데
매번, 매년 같은 걸 견딘다는 거죠.
똑같은 걸 매번 견디고,
똑같은 걸 매년 참고
어쩌면,
견디는 것도 일상이 되버린걸까?
참는 것도 당연한 일과가 되버린 것일까?
조팝나무 밑에서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견디니까,
꽃을 보게
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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