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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데이를 보다 멋진 사랑의 날로 만들자면….

 

어제는 사탕 가게에 불이 났습니다.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 가게가 그랬던 것처럼.
전국의 제과점과 선물가게가
사탕을 사는 남자들로 종일 붐볐습니다.
알록달록 예쁘게 꾸며진 사탕꾸러미들이
연인들의 말을 대신 해주었습니다.

 

좋습니다. 그 심플한 사랑의 문법.
초콜릿 하나의 프로포즈, 캔디 하나의 고백.
군더더기가 없어 좋습니다.

 

그렇지만, 어른들은 아직도 망설여집니다.
그것만으론 왠지 멋쩍은 일 아닐까 해서요.
남들과 똑같은 선물 하나 불쑥 내미는 것이
좀 쑥스럽고, 사탕 하나의 커뮤니케이션으로는
전할 수 없는 말들이 너무 많아서요.

 

“화이트데이”에 묶인 표현의 울타리를
좀 더 넓혀보면 어떨까요.
사탕만 너무 고생시키지 말고,
아무도 흉내낼 수 없을만큼 독특한
사랑의 언어를 전하는 날로 만들어 가면 어떨까요.
사탕보다 몇 곱절 더 달고 향기로운
자신만의 선물을 더해보면 어떨까요.

 

이를테면,
오래도록 혀끝으로 굴리고
가슴으로 녹여 두고두고 맛볼
사랑의 시집 한 권 같은.

 

대한민국은 이미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힘,
SK Te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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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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